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15년 (문단 편집) == 391~393. 무소유 여행 == * 방송일: 5월 3일 / 10일 / 17일 * 방송 회차: 391회 / 392회 / 393회 (해피선데이 539회 ~ 541회) * [[https://watchasian.in/2-days-amp-1-night-episode-94.html|3부]] >'''유호진 PD: 오늘 컨셉은 무소유 여행이였는데 여러분의 집착이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1박 2일 여행에 필요한 것을 최대한 많이 챙겨오라"는 제작진의 사전지령으로 시작된 여행. 바리바리 짐싸들고 모인 멤버들에게 유호진 PD는 명언을 하나 들려주더니 오늘 여행의 컨셉은 "무소유 여행"이라고 발표했고 ~~언제나 그랬듯이~~ 강하게 반발하는 멤버들. 짐을 지키는 방법은 미션에서 성공해야 하며, 실패할 경우 짐의 절반을 빼야 한다. 첫 번째 관문인 단체줄넘기에서는 데프콘이 다리에 걸리며 실패. 이에 데프콘이 '물 싸대기 맞기'로 욕심을 덜어내는 의식을 치르며 자신을 자진헌납, 한 번의 기회를 더 얻어내 미션을 성공했지만 이동을 위해 준비된 미니 승합차([[다마스]])를 마주하게 된다. ~~그럼에도 사라지지 않는 소유욕~~ 두 번째 미션은 미니 승합차 안에 멤버들의 짐을 모두 싣고 멤버들도 탄 채로 30초 버티기. 악착같이 미니 승합차에 짐과 몸을 구겨넣어 성공, 짐을 지키게 된다. 이 때 얼마나 구겨 들어갔는지 차 안의 카메라 화면이 전부 엉망이었다... 다음 장소인 성주사지[* 이 때 성주사지를 소개하는 장면의 배경음악으로 게임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전투 BGM이 나왔다.]로 이동한 멤버들에게 주어진 것은 명언 릴레이. 어느 정도 떨어진 거리에 멤버들이 한 명씩 서 있고, 가재피디에게 들은 명언을 듣고 다음 사람에게 전달해서 마지막 사람이 올바른 명언을 말하면 성공하는 게임이다. 제한 시간은 2분. 연습 게임에서는 --예상대로-- 김종민이 약세를 보이고, 데프콘은 들은 내용에 사족을 너무 많이 붙이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첫 번째 명언은 "돈은 최선의 종이요 최악의 주인이다. -프랜시스 베이컨"으로, 김주혁이 처음 주자였는데 처음부터 "돈은 '''최악의 종이요 최선의 주인'''이다." 라고 바꿔 말하는 바람에 잘못된 명언을 전달해 버렸다.--돈의 노예-- 게다가 차태현은 뛰는 중간에 헷갈리도록 노래가 나오는 방해 구간도 겹쳐 아예 전달하지 못해서, 마지막 주자인 데프콘은 '''"돈 위에 사람 없고 돈 밑에 사람 없다. -잉그마트"''' 라는 뜬금없는 대답으로 실패. --멤버들: 뭐래는거야?-- 사실 제한시간도 지나 버려서 결과는 같았다. [[https://youtu.be/4VnPRnz1f_I|해당 영상 6분 48초부터]] 두 번째 명언은 "행복에 이르는 길은 욕심을 채울 때가 아니라 비울 때 열린다. -에피쿠로스"였고, 제한시간은 30초 늘려 2분 30초. 이번 첫 주자는 차태현이었는데, 기억하기 쉽도록 동작을 추가해서 설명했다. 다만 다음 주자였던 김종민의 어수선한 설명과 중간에 잊어버려서 다시 뛰어갔다 오는 정준영까지 합세하며 문장은 점점 바뀌기 시작했고, --에이스-- 김주혁이 "행복에 이르는 길"을 "행복에 이르는 '''것'''"이라고 바꾸며 실패했다.[* 처음에 '''길'''이라고 얘기했지만, 본인도 까먹었는지 바꿨다.] 이번에도 제한시간을 넘겨버렸기 때문에, 마지막 주자인 김준호는 결국 '''"행복에 이르는 것은...욕심을 채우는 것보다? ...버리는거다 하하하핳ㅋㅋㅋㅋ"'''이라며 오답. 차태현의 "잘 지어~"는 덤. 아예 정답을 발표하기 전부터 다음 라운드의 제한 시간을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세 번째 명언은 "내가 부자인 것은 소유한 것이 많기 때문이 아니라 원하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J.브라서튼"이고, 제한시간은 대폭 늘려 3분 30초. 첫 주자는 동일하게 차태현이었고 다음 주자는 정준영이었는데, 차태현이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가장 헷갈리는 사람 이름을 [[브래지어|가슴을 열며]] '''"브라서튼!!"'''이라고 외쳤다. 그런데 정준영은 이걸 잘못 외워서 '''"브라터스!!"'''라고 전달 해 버렸다. 결국 틀린 이름으로 끝까지 전달된데다가 설명 동작도 가슴을 여는 포즈에서 [[나디아 코마네치|코마네치 포즈]]로 대폭 변경됐다. 게다가 이 이름도 마지막에는 또 잘못 전달해서 '''"브라털스"'''가 되었다. --명언가의 이름이 음란해졌다-- 이에 멤버들은 '''"돼지 잡자!"''' 며 오답 돼지 데프콘을 응징하기에 이르렀고, 차태현은 "자신의 설명 동작의 손이 가슴 쪽에만 있었지 '''털까지 내려가진 않았다'''"며 멤버들을 혼냈다. 이에 김준호는 '''"이게 어떻게 서튼이냐? 터스지!"'''라며 반박했다. 결국 바보들의 행진으로 마무리된 끝에 멤버들은 결국 짐의 절반을 덜어내게 된다. 짐이 적은 정준영은 고민 끝에 골고루 버렸고, 김종민은 지금 입고 있는 옷을 새 옷으로 전부 갈아입는 전략으로, 카메라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바지까지 다 벗어서 갈아입었다. --그리고 팬티바람으로 노출...-- 차태현도 김종민과 같은 전략에 추가로 물건을 일단 한 번 씩 다 써본 후에 버렸다.[* 전기 면도기는 깨알같이 그자리에서 면도 한 번 하고 버렸다.] 팬티만 거의 10장 가지고 온 --팬티 장사꾼-- 데프콘은 팬티 위주로 버렸다. 그와중에 빅사이즈 팬티를 본 김준호는 팔에 끼면서 크니까 이불로 써도 되겠다고 했다. 짐이 많은 김주혁은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먹을 것 위주로 버리고 옷을 지켜내서 멤버들이 먹을건 버리지 말라고 성질냈다. 그에 반해 김준호는 노출장인 답게 철저히 옷만 버렸다. --알몸에 패딩만 입으면 된다고 했다.-- 최종 목적지는 베이스캠프가 있는 호도. 배를 타기 전 육지에 남아 있을 예정인 매니저와 코디들의 밥값을 걸고 사다리타기를 했는데 결과는 김종민이 독박을 썼다. 아니나 다를까, 김종민과의 통화와 잠깐 나오는 사진들을 보면 생선회에 놀이기구까지 제대로 즐겼다. 갈매기와 대화하며(?) 놀고난 후 배 안에서 다시 물건 지키기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은 배꼽 물 지키기. 배꼽 안에 먹물을 넣고 손으로 쳐서 물을 최대한 덜어내서, 스포이드로 기준치 이하로 채워져 있으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여러가지 임상 실험 결과 배는 정준영, 치는 사람은 김준호 선택. 하지만 연습으로 해 본 물과는 달리 먹물은 잘 튀지 않아 먹물을 많이 덜어내지 못하고 실패. 두 번째 시도는 배는 김종민, 치는 사람은 데프콘이었다. 여기서도 많이 덜어내지 못해서 결국 최종 실패. 그러다가 멤버들의 반발로 스태프와의 대결로 변경해서, 스태프보다 물을 더 많이 덜어내면 승리하는 것으로 바꿨다. 여기서 배는 정준영, 치는 사람은 김주혁이 했는데, 김주혁의 스킬로 먹물을 거의 다 덜어내서 가볍게 승리한 덕에 멤버들은 자신의 짐을 지켜냈다. 하지만 호도에 도착하자마자 유호진 PD는 멤버들에게 “6명 중 5명은 민박에서 잔다. 한 사람은 저기서 자게 될 것이다”라며 무인도 취침소식을 알리고서는 멤버들이 각자 내 놓은 소지품을 건 게임을 제시. 게임은 오금 맞추기로, 상대방이 손가락으로 자신의 손목부터 올라가서 오금 부분에 다다랐을 때 스톱을 외치면 되는 게임이었다. 멤버들은 도전자인 사람에게 간지럼을 태우며 여기저기 자극을 줘서 집중을 못하게 하는 바람에 도전하는 사람마다 줄줄이 탈락했다. 하지만 여기서 놀랍게도(!) 김종민이 1위를 차지하며 소지품 싹쓸이. 하나 김종민이 방심한 사이 나머지 멤버들이 그가 챙겨간 자신의 소지품을 되찾아가는 만행을 저지른다. 저녁 복불복으로 제시된 것은 도전 경매왕. [[김민서(경매사)]]의 입회 하에 저녁 특선 메뉴를 걸고 주어진 게임 종목에 자신이 도전할 수 있는 최대한의 횟수를 제시하고 성공해야하는 것이 규칙인데 제기차기[*메뉴1 나물 및 밑반찬. 따낸 사람은 데프콘. ~~근데 다음 메뉴가 더 좋다.~~]~~김종민의 주종목임에도 의외로 데프콘이 성공~~로 불이 붙은 이들의 소유욕은 딱밤 참기[*메뉴2 생선회. 따낸 사람은 정준영.]~~악착같이 참아낸 정준영~~와 요구르트 많이 마시기[*메뉴3 대게찜. 따낸 사람은 차태현.~~역시 다둥이 아빠~~]~~구탱이 형님이 40개까지 지르는 열의를 보였으나 열 개도 못채우고 실패하셨다~~를 거쳐 마지막 종목인 빨래집게 많이 꽂기[*메뉴4 우럭 매운탕. 따낸 사람은 '''김종민.''']~~삽시간에 빨래집게 갯수가 50개 대를 찍는다~~에서 정점을 찍는다. 저녁 복불복 종료 후, 드디어 사전 공지되었던 메인 이벤트인 무인도 낙오자 결정 게임이 펼쳐지는데 진행된 게임은... * 1차전 타이어 끌기: 반환점까지 뛰어가서 거기에 각레인 별로 반개 ~ 6개가 랜덤으로 존재하는 화물차용 타이어를 제일 먼저 시작점으로 끌고 오면 되는 사람이 면제. [[김종민]]이 1등으로 도착하여 무인도행 면제. 참고로 차태현은 타이어 반개에 당첨됐는데도 1등을 하지 못했다. 반면 김준호는 6개가 당첨되어 꿈쩍도 못하고 있었다... * 2차전 양동이 들고 오기: 1차전과 같은 방식으로 밑바닥이 뚫려있는 모래가 가득찬 양동이를 먼저 들고오는 경기. [[김주혁]]이 1등으로 도착하여 면제. 다른 몇 멤버들도 밑이 뚫려있는 양동이를 골랐지만, 제대로 모래를 안 빼서 그냥 모래를 들고 뛴 격이 되었다... 또 차태현은 밑이 뚫린 양동이를 집었는데도 '''밑으로 모래 빠지는 걸 구경하다가''' 그만 1등을 놓치게 되었다. * 3차전 물공 복불복: 2대2 팀전으로 김준호, 정준영 팀과 차태현, 데프콘 팀으로 나누어 물공이 아닌 공을 고르는 게임. 세트 스코어 2대1로 김준호, [[정준영]]팀이 승리하여 면제. 차태현의 연기로 정준영이 혼란을 겪었지만 넘어가지 않고 물공을 피했다. * 최종경기 밧줄 매듭 풀기: 고무보트에 올라타서 매듭을 먼저 풀면 끝나는 게임. 풀지 못하면 그대로 무인도 직행을 하게 된다. 결과는 [[데프콘(가수)|데프콘]]의 승리. 경기 결과 차태현이 당첨되었으나 무인도 인근의 파도가 거세 접안에 불가능한 상태에서 무인도 해안가와 비슷한 환경의 자갈해변에서 취침하는 것으로 대체.~~인근에 공동묘지가 있는 건 안 비밀~~ 차태현은 무전기로 멤버들과 무전하며 무서움을 떨쳐내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엔 멤버들이 무전으로 무서운 소리를 내서 끊어버렸다.] 다음날 아침엔 멤버들이 마중 나와서 만나며 회차 종료.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